
우리가 흔히 주식을 얘기할때
자주나오는 단어가 바로 PER 입니다.
퍼~ 퍼~ 그러면서 말하는데
이거부터 알아야 투자를 제대로 한다는데
대체 이게 뭘까??
지식백과에는...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여기서 나가지 마시고,
예시를 들어서 설명드려보겠습니다.
이번장은 PER에 대한 개념
그리고 다음 포스팅에 PER과 금리의
상관관계 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PER은 '내 투자금이 언제쯤 회수될까'의 지표
PER은 공식으로는
Price(가격) / Earning(이익) = Ratio(비율)로
쉽게 설명해서 내가 얼마를 주고 산 가격이
이익에 몇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입니다.
자 예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A회사에
스스로 땅속에 금을 찾아 캐는 기계가 있습니다.
이 기계의 값은 100만원이고
1년의 10만원어치의 금을 캘 수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가격으로 기계를 산다면
현 시점에는 원금회복까지
'100만원 / 10만원 = 10년'
총 10년이 걸립니다.
이게 즉 PER = 10배 입니다.
다시말해 현재
"이 기계의 값은 1년에 이익금의 10배입니다."
를 말하는 것이 PER 입니다.
"그렇다면 PER이 낮은상품에만
투자하면 되겠네요!?"
"PER 높은 상품 100배 이런것은
100년이나 걸리는데 왜 투자해요?"
이런 합리적 의심이 들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회사(주식)의 PER은
미래를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위의 금광캐는 기계를 다시 예로 들자면
위와 다른 혁신 성장기업 B가
1000만원짜리 금광캐는 기계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계도 1년에 10만원씩 금을 캘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기계가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현재 수치로 보면
A회사의100만원짜리 기계를 사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1년뒤 B회사가 혁신적인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B회사의 금광캐는 기계가
1년에 100만원씩 금을 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A회사 기계값 100만원 / 채굴이익 10만원 = 10배
B회사 기계값 1000만원 / 채굴이익 100만원 = 10배
PER이 동일해져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A회사 B회사 기계 매력도가 동일할까요?
아닙니다. 이제부터는 기대심리가 작용합니다.
B회사 기계는 내년에도 멋지게 성장할거야!
하면서 너도나도 B회사 기계를 사게 됩니다.
결국 B회사 기계는 없어서 못팔게 되고,
당연히 수요가 넘쳐나니 기계가격은 올라가
기계값은 3000만원이 됩니다.
B회사 기계값 3000만원 / 채굴이익 100만원 = 30배
이러한 가격상승에도 계속 구매가 이루어지고
가격은 계속 올라 PER로 지속 상승합니다.
이게 바로 고 PER이 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근거있는 기대심리가
성장주의 고 PER 주식이 생기는 이유입니다.
물론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거나
대외적인 요인으로 주가가 폭락하기도 하지만
위의 기계값처럼 폭등하기도 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높은 PER 주식에 투자할때는
신중하게 투자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PER에 대해 예시를 들어 설명드렸습니다.
최근 금리가 상승하면서 성장주
즉 고 PER 주식들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체 PER과 금리랑 무슨 상관이길래 이럴까요?
다음 포스팅에도 예시와 함께 금리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 추천과 관련이 없으며 개인적인 견해이므로
투자 및 선택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위 내용은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오건영)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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