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무슨 신발을 사야 해?"라고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이 신발을 추천할 겁니다. 바로 나이키의 영원한 스테디셀러이자 '기본과 무색무취의 러닝화', 페가수스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전작인 페가수스 40까지는 "무난하지만 재미없다", "쿠션이 좀 죽은 것 같다"는 평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번 나이키 페가수스 41은 나이키가 작정하고 미드솔(중창) 소재를 싹 바꿨습니다. 과연 국민 러닝화의 명성을 되찾았을지, 오늘은 나이키 페가수스 41의 바뀐 점과 제가 느낀 솔직한 장단점, 그리고 구매 팁까지 자세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나이키 페가수스 41의 장점 첫 번째, 확 달라진 쿠션감 '리액트 X(ReactX)'의 도입 이번 페가수스 41의 가장 큰 핵심은 미드솔이 기존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