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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야심작 아이오닉5 장점 단점과 기능, 안정성

Binder 2023. 3. 15. 09:01

 

전기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 5

현대 전기자동차 아이오닉5

 

최근 전기차 시장이 점점 점유율을 높아가면서 다양한 자동차회사가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기차에만 특화된 테슬라가 압도적인 점유율과 남다른 기술력으로 시장을 앞서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전기차들은 점점 테슬라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현대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아이오닉 5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적이면서도 레트로적인 묘한 감성과 관련업을 하고 있는 지인이 극찬할 정도로 현대차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차량인 거 같습니다. 긴 주행거리와 넓은 실내, 그리고 다양한 기술력과 편의성까지

장점을 두루 갖췄지만 화재 등 몇몇 단점도 나오고 있습니다. 크기나 실내구성 가격은 쉽게 알 수 있으니

기능이나 안전성 측면 등에 초점을 맞춰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말이 많지만 가장 큰 장점인 V2L 기능

아이오닉의 장점은 탑재된 배터리 전력을 외부 즉 우리가 흔히 아는 220V 전력을 쓸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차박이나 캠핑 열풍시기에는 좋은 기능임은 맞으나, 미국에선 기존 내연차량에도 있는 기능인데

이를 대단히 홍보하여 비판을 듣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내연기관차량은 사용하기엔 전력이 매우 부족하며

아이오닉은 고출력 V2L 기능으로 웬만한 고용량 전자기기 3개쯤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양으로 충분히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특이하면서 과연 쓸모 있을까? 솔라루프 태양광 발전

소나타 시리즈에서 적용된 옵션으로 솔라루프 즉 태양광 발전이 있습니다. 하루에 약 4km 정도이며 연간 1500km를

더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130만 원의 옵션값과 무엇보다.. 곰곰이 생각해 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은 주로 지하주차장이나 그늘에 주차하니 과연 실용성면에서 필요할지 의문입니다.

 

논란이 많은 주행거리와 에어컨과 히터사용

처음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공개했을 땐 500km에 달한다는 보도 자료가 나와 이를 아이오닉의 주행거리라고 믿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판매가 시작되자 예상 주행거리는 410~430km에 불과해 논란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운행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배터리의 특성상 여름에는 주행거리가 500km 이상으로 확 뛰지만 겨울에는

주행거리가 300km까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에어컨은 주행거리에 50km 정도

영향을 주지만, 겨울 히터는 꽤나 배터리에 영향을 많이 준다고 하였습니다. 전기차는 겨울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투버의 실험으로 2륜 롱레인지 20인치 휠 모델로 회생 제동도 끄고 스포츠모드, 노말모드 말 그대로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팍팍 주행하니 360km 정도가 나왔고(에어컨 사용) 4륜 모델로 전기차처럼 운행 시 즉 회생제동 등 사용하여 478km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종종 주변에서 테슬라 모델 3과 비교하는데 모델 3은 세단이며 SUV와 무게도 다르고 타이어 크기도 다릅니다. 그럼 모델 Y랑 비교하면 배터리 용량이 차이가 나고 무엇보다 가격차이가 넘사벽이니 비교 대상으로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비 오면 뒤가 보이지 않아

SUV차량은 뒷유리가 수직에 가까워 와류가 발생하고 이는 뒷유리에 빗물을 고이게 합니다. 그래서 보통 SUV나 해치백 차량은 뒷유리에 와이퍼를 설치하지만 아이오닉 5는 공기역학적 설계로 그럴 리 없어 빗물이 씻겨 내려간다고 하였지만

실제로 사용해 보면 야간에 룸미러를 통해 뒤를 전혀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야가 가려집니다.

 

충돌 후 화재와 기계식 도어의 탈출 / 급발진

전기차하면 항상 따라오는 충돌 화재 및 급발진입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사고 결과로는 모두 냉매나 워셔액의 충격으로

순간발화로 결론이 나왔으며, 화재에 대해 쉽게 화재가 난다는 것은 정확한 보도는 없는 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도어가 전자식이 아닌 기계식 도어로 매립 전자 도어가 작동하지 않아 문을 열 수 없다는 주장은 상관이 없다는 것이 밝혀지긴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내연차량 대비 배터리에 화재가 나면 꺼지지 않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차하면 급발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브레이크 페달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기까지 합니다.

왜냐하면 엑셀을 잘못 밟은 게 아니라 법원에서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것을 증명하라고 하기 때문이죠. 그러면서 급발진 시 대처법이 나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위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