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일번가에는 정말 많은 술집과 맛집이 있다. 그중에 찌개마을502 라고 예전에는 고깃집이었는데 찌개집으로 바뀌고 굉장히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다. 내부도 나름 좁지 않고 적당하며 시끄럽지 않게 분위기 좋은 술 한잔 먹기에 딱 좋은곳이다. 데이트로 오기도 하고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손님이 있다. 가격은 나중에 양 나온거 보면 알겠지만 양 대비 매우 착한 가격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동태탕, 김치찌개, 닭볶음탕, 전골 모두 다 얼큰하다. 우리는 동태탕 대자를 시켜먹었다. 술은 시켜도 되고 편하게 말씀만 드리고 직접 꺼내먹어도 된다. 나름 손님도 많고 왁자지껄 하지만 그래도 시끄러워서 대화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항상 자리가 꽉 차있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한자리 딱 남 아있었다 이름에 맞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