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점심시간에 매번 가려다가 자리가 만석이라 못갔던 분식집이 있다. 이미 소문이 많이 나있을정도로 유명하다. 난 분식에는 큰 흥미가 없지만 따라가기로... 위치는 신설동역에서 매우 가깝다. 외관을 보면 알겠지만 내부가 매우 작다.. 그리고 일자로 앉아서 먹는 형식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시다. 특이하게 저녁메뉴와 점심메뉴가 나눠져있다. 물론 점심메뉴인 분식은 저녁에도 시켜먹을 수 있다고 한다. 후기에도 쓰겠지만.. 진짜 먹고나면 아.. 술한잔하러 올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다.. 세트 2번에 오뎅을 추가해서 시켰다. 떡볶이가 나왔다. 떡볶이는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곁들여 먹는 정도인데.. 너무 맛있다.. 떡이 쫄깃과 부드러움 딱 사이에 있다. 많이 맵지도 않고 적당히 매우며 무엇보다.. 떡볶이도 탱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