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런닝화]런닝을 위한 베이퍼 플라이2 후기 및 장점 단점(중급자 추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런닝화

나이키 줌X 베이퍼플라이 넥스트% 2

 

매번 리뷰를 쓴다하면서

까먹고 있다가 최근 마라XX아 동호회가

대부분 신고 있는 것을 보고 바로 쓰게 되었습니다

 

나이키 공식몰 베이퍼플라이% 2 넥스트

 

나이키 공식몰269000원에 판매중이고

나이키 가품 걱정이 적은 롯데온이나

신세계몰 에서는 22만원 이상으로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

앞서 리뷰했던 신발과 달리

카본 플레이트가 사용된 신발이며

종종 런닝을 막 시작한 분들에겐

비추하지만 런닝을 좀 해오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분이 꽤 많은 런닝화 입니다.

​

그럼 바로

저의 개인적, 주관적으로 느낀

장단점 리뷰를 작성하겠습니다.

​

보통 가벼운 린닝시 3~5km 정도 뛰며

1km 페이스는 4분40초~5분 30초입니다.

주에 4~6회 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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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 플라이 2 장점

이것은 달리기 위해 태어난 신발이다.

런닝 경기 사진 출처 픽사베이

1. 달리기 즉 런닝만을 위해 최적화 된 런닝화

장점이랄게 이거 하나밖에 없지만

이거 하나가 최대의 장점인

바로 베이퍼 플라이 시리즈 입니다.

​

베이퍼 플라이 2는

카본 플레이트가 주는 쿠션감과 반발력은

수준급입니다.

​

발이 착지 순간엔

부드러운 쿠션이 느껴지고

그게 바로 뛰어난 반발력으로

과장을 보태서 통 튀어오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건 런닝을 안하는 사람도 느껴질 정도입니다.

​

인피니티 런3, 인빈서블 런2, 페가수스39 처럼

카본 플레이트가 안들어간 신발과

런닝할 때 느껴지는 느낌 자체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

그리고 밑창의 구조가 둥글다보니

발구르기에도 매우 뛰어납니다.

여기에 메시 갑피가

처음 신을때는 불편한데 신고난 후에는

발과 딱 밀착되어 마치 내 발과 같은 느낌으로

전혀 답답함도 없고 발에서 흔들림 없이 편안합니다.

​

결과적으로

착지시 쿠션감과, 도약시 반발력

그리고 지속적인 발동작 모두

베이퍼플라이2 런닝화가 도와주어 전반적으로

베이퍼 플라이가 함께 뛰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이러한 이유에서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마라톤 등

모든 스타일의 런닝에서 뛰어나며

기록 또한 눈이 띄게 단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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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퍼 플라이 2 단점

달리기만을 위해서 태어난 신발

런닝화 밑창 사진 출처 픽사베이

1. 부족한 접지력과 떨어지는 안정감

​베이퍼 플라이2는 너무 런닝에만 치중 되어서 일까요..

말그대로 트랙이나 상태가 좋은 지면에서

런닝을 하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카본플레이트의 탄성 즉 반발력 때문일까요..

노면이 불안정하면 안정감을 주기위해

발목에 힘이 더 들어가고

불안정감이 느껴졌습니다.

​

그리고 종종 런닝을 막 시작한 분들

특히 발목에 힘이 부족하거나

아직 런닝 자세가 안잡힌 분이 신으면

부상을 입기도 한다는데 카본플레이트의

지나친 탄성력 때문인 것 같습니다.

​

베이퍼 플라이2를 신고 처음 뛰었을땐

위와 같은 이유로 발목의 불안정함을 느꼇습니다.

오히려 힘이 부족하면

내가 뛰는데 런닝화가 돕는게 아니라

런닝화가 뛰는데 내가 끌려가는 느낌이랄까요..

이런 부분이 발목 부상을 초래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접지력 또한 다른 신발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트랙이나 상태가 좋은 노면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확실히 젖은 노면이나

불안정한 노면에선 다른 런닝화에 비해

접지력이 떨이지는 것은 개인적으로 느꼈습니다.

나이키 공식몰 베이퍼플라이 2 밑창사진

2. 다른 런닝화 대비 떨어지는 밑창 내구도

​이건 처음에 밑창을 딱 볼때 느껴졌습니다.

물론 쿠션과 탄성을 위해 그런 것같지만

확실히 다른 런닝화에 비해

내구도가 떨어집니다.

​

특히 저는 자세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뒷꿈치 부분이 더 빠르게 내구도가

떨어지는 것을 느껴졌습니다.

​

그렇다고 반발력이나 쿠션감이 떨어지는 것은

신기하게도 크지 않았으나

밑창이 닳아가는 속도가 다른 신발 대비

빠른편이 었습니다.

​

주변 러너들을 보면 다른 런닝화는

보통 500~600km 뛰면 교체를 하시는데

베이퍼 플라이는 400km대에 교체하시는

분들을 종종 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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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2는

확실히 좋은 신발이며 런닝을 위해 태어난 신발입니다.

(오히려 워킹화로는 불편할정도 입니다..)

​

베이퍼플라이를 신고 런닝을 하면

기록도 기록이고, 거리도 거리고

런닝화가 나와 같이 뛰어주고 있는 느낌으로

정말 뛰는 맛이 나는 신발입니다.

(가격도 신발치곤.. 뛰어납니다)

​

하지만

런닝 트랙이나 안정적인 노면의 런닝코스 외에는

지극히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런닝화 입니다.

​

그리고 확실히 모든 카본플레이트가 그렇겠지만

처음 막 시작하는 런너분들에겐

오히려 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

그래도 본인만의 러닝 스타일과 자세가

잡힌분들이라면

베이퍼 플라이2는 훌륭한 런닝화이며

가격이 아깝지 않은 런닝화로

개인적으로 강하게 추천하는 런닝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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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출처는 나이키 공식몰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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