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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역 월암동]의왕 철도박물관 왕송호수 가족 아이 나들이 주차 매점

Binder 2023. 1. 10. 09:09

의왕에 철도 박물관이 있다.

거리도 가깝고 크기도 적당하고

바로 옆에 왕송호수도 있어

가볍게 가족 나들이 다녀오기에

나쁘지 않은 장소다. 특히 기차파 아이들에겐

딱 인 장소다.

무엇보다 한적해서 참 좋다.

박물관도 있는데 나름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내부는 왠지 찍으면 안될 거 같아 안찍었는데

들어가면 우리 어렷을때 보단

표 발권기도 볼 수 있고

철도의 역사와 미래도 볼수 있다.

깔끔한 박물관 느낌

다른거 보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시뮬레이션 운전?을 해 볼 수 있고

버튼을 누르면 건널목 차단기가 작동하는

모형도 있어서 무한 반복을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방송으로 나오지만

특정 시간에 큰~~ 모형으로 된

도시와 철도 모형에서 설명 및 강연도 하신다.

화장실은 보이는 건물 1층에만 있다.

 
 

밖에 전시되어 있는 기차는 꽤 많았다.

증기기관차부터 크레인? 기차, 과거 전철까지

종류별로 꽤나 많았다.

다만 매우 아쉬운건.. 탑승 할 수있는

차량이 몇대 없다.

오래된 선풍기 달린 전철과

사진에 보이는 파란색 KTX(?)뿐이고

나머지는 저렇게 비닐로 막혀있다.

증기기관차도 기관실을 볼 수는 있지만

만질 수는 없게 되어 있다.

 

그나마 들어 갈 수있는 KTX는

기관실도 들어갈 수 있다.

딱히 작동하는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신가하고

아이들은 재미있나보다.

안에 입구 바로 옆에 매점도 있다.

내부는 사진을 못찍게 하셨는데

식사 메뉴는 팔지 않고

아메리카노가 2500원

카페라떼가 3000원 정도했다.

아이들을 데리고는 절대.. 들어가지

않는것을 추천한다.

온갖 기차 장난감이 있어서

빠져나오기가 힘들 수 있다.

그래도 5000원 부터 몇만원까지

다양한 기차 장난감을 팔고있다.

비싼거는 이마트 같은곳이 더 싸고

집에 기찻길+기차 구성으로 된 자동기차?가 있는데

여기서 기차만 팔고 있더라..

기찻길이 없는데 작동시키면 그냥

맨바닥에서 직진만 하라는건가..

매점옆에 기차칸으로 된 카페테리아가 있다.

나름 안에 분위기는 좋아서

담소 나누시는 분들도 꽤 있었다.

 

기차별로 스탬프 투어도 하고 있었는데

정말 신기하리만큼 선명하게 찍힌다.

나름 재미라면 재미지 않을까..

전체적으로 엄청 크지는 않지만

저렴한 가격에

2000원 / 4세 미만 무료

간단히 시간 보내며 나들이 하기에는 좋은 곳이였다.

그리고 주차장 바로 옆으로

굴다리를 지나가면 왕송호수가 나오는데

레일바이크도 있고 나름 즐길거리가

있는 호수공원이다.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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