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일상 작은시작

에버랜드에는 참으로 다양한 식당이 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맛이 다 괜찮고 신기한건 배식형태인데 맛이 좋다는 것! 그만큼 메뉴도 빨리나온다 지난번 자가제면과 차이나문에 이어 오늘은 매직타임 레스토랑 리뷰를 하려한다 연간권도 끊었겠다 다 돌아볼 생각이다.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설명하기 어려운데 음... 공연하는 중앙광장? 옆에 있다. 리프트 하단부 건너편이라 해야하나 매직타임 스낵 바로 옆이다. ​ 여기는 제목에서도 보이지만 메뉴가 너무 다양하다. 한식 일식 중식을 다 모아놓은 느낌이랄까 돈까스, 카레(커리), 규동(덮밥), 시래기 국밥 떡갈비, 국수, 닭강정, 감자튀김, 김치전 맥주까지 있고 무엇보다 무알콜맥주도 판다! 입장하면 딱 보이듯이 일식 한식 중식 국수 건강식(?)으로 코너가 나눠져있고 원하는 메..

오늘은 어디로 갈지 헤매다가 딱 보여 처음 가본 시골집 진지상 이렇게 크게 간판이 있는데 그간 왜 한번도 안가봤는지 의문이다. 입식이 아니라 좌식이여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니 참고! 들어가면 친절하신 할아버지? 아저씨? 한분이 반겨주신다. ​ 메뉴는 보이는바와 같이 전형적인 한식집? 이랄까 말그대로 시골밥상 느낌이다. 아쉬운건... 2인분 이상 메뉴가 있다는것.. 그래서 제육볶음 2인분을 시켰다. ​ 우선 나온 밑반찬 나름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다. 콩나물은 시원하니 간이 딱 좋았고, 김이야 뭐.. 생략 김치는 특이한건 젓갈맛이 살짝?? 강했으나 짜거나 맵지는 않았다. 그래도 약간 이질감이 들었다 살짝 발효된맛이랄까.. 고추는 오이고추였고 진미채인가 오징어인가 저거는 으외로 질기지않고 적당히 씹을만 한..

오늘은 오랜 대학친구가 식사를 대접한다고 해서 강남구청역으로 출발! 말이 강남구청역이지 내려서 쫌 10분 정도 걸었다 ​ 서울세관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3번출구 방향으로 20m만 가면 첫번째 골목길 안쪽에 있다. 사람이 앞에 워낙 많아서 바로 보인다. 외관으로 봐서는 평범한 큰~ 가게 느낌 평양냉면은 처음 먹어본다 처음 먹어보는 평양냉면.. 약간 슴슴한 맛에 먹는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심심하다랄까 특이한 건 처음에는 별 맛이 없다가 뒤에 시큼~~ 한 맛이 온다. 겨자나 뭘 더 곁들이면 좋을 거 같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일반 냉면이 더 맛있는 것 같다. ​ 짜잔~ 어복쟁반 작은 게 나왔다. 평양의 음식이고 소고기 편육과 각종 야채로 육수를 낸 음식이라는데 소고기라 그런지 확실히 부드러웠다. 맛은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