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시골집 진지상] 점심식사 제육볶음 찌개 한식집

오늘은 어디로 갈지 헤매다가 딱 보여 처음 가본 시골집 진지상

이렇게 크게 간판이 있는데 그간 왜 한번도 안가봤는지 의문이다.

입식이 아니라 좌식이여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니 참고!

들어가면 친절하신 할아버지? 아저씨? 한분이 반겨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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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보이는바와 같이 전형적인 한식집?

이랄까 말그대로 시골밥상 느낌이다.

아쉬운건... 2인분 이상 메뉴가 있다는것..

그래서 제육볶음 2인분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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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온 밑반찬

나름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다.

콩나물은 시원하니 간이 딱 좋았고, 김이야 뭐.. 생략

김치는 특이한건 젓갈맛이 살짝?? 강했으나 짜거나 맵지는 않았다.

그래도 약간 이질감이 들었다 살짝 발효된맛이랄까..

고추는 오이고추였고 진미채인가 오징어인가 저거는

으외로 질기지않고 적당히 씹을만 한게 정말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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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나온 밥과 국

밥은 시골밥상답게 고봉밥... 그보다 적당히 찰진게 너무 맛있엇다.

그리고 콩나물국은 시원하게 나왔는데

이거 맵거나 얼큰한건 아니지만 시원한게 완전 해장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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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나온 제육볶음.

진짜 맛있었다! 일단 야채가 적당히 있어서 약간의 아삭함과

양념이 잘 베어있었고,

고기도 양념이 잘 우러나와서 인지 맛있었다.

내가 매운걸 잘 못먹지만 맵지는 않았다.

아주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아주 살짝 질긴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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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음에 와서는 찌개류로 시켜먹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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