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일번가] 찌개마을502 양푼이 동태탕 돼지 김치찌개 매운탕 맛집 술안주

안양 일번가에는 정말 많은

술집과 맛집이 있다.

그중에 찌개마을502 라고 예전에는

고깃집이었는데 찌개집으로 바뀌고

굉장히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다.

내부도 나름 좁지 않고 적당하며

시끄럽지 않게 분위기 좋은

술 한잔 먹기에 딱 좋은곳이다.

데이트로 오기도 하고 친구, 가족 등

다양한 손님이 있다.

가격은 나중에 양 나온거 보면 알겠지만

양 대비 매우 착한 가격이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동태탕,

김치찌개, 닭볶음탕, 전골 모두 다 얼큰하다.

우리는 동태탕 대자를 시켜먹었다.

술은 시켜도 되고 편하게 말씀만 드리고

직접 꺼내먹어도 된다.

나름 손님도 많고 왁자지껄 하지만

그래도 시끄러워서 대화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다. 그래도 항상 자리가 꽉 차있다.

우리는 운이 좋아서 한자리 딱 남 아있었다

이름에 맞게 정말 양푼이로

어마어마한 양이 나온다.

일단 국물은 걸쭉한 국물은 아니다.

맑은 국물이긴 하나 엄청 얼큰하고 시원하다.

딱 소주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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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큼직하게 썰려있고 맛있다고

두부사리를 추가해서 시켜먹었다.

알과 동태도 살도 실해서 먹을게 정말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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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4명이서 갔는데 아무리 사리를 추가했다지만

다 먹지못하고 오히려 남겨서 나왔다.

양도 많고 맛도 맛있고 잘 먹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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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나 음악이 안나오고

뭔가 시끌시끌한듯 하면서

친절하고 훈훈한 이모님들이 있는곳에서

한잔 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그리고 이모님이 말씀해주시긴 하지만

조금 더 끓여서 먹으면 훨씬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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