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달리는 라이프(런닝화 리뷰)

[초급러너]런닝화 꼭 신어야 할까? 일반 운동화와 런닝화 후기와 차이점/이유

Binder 2023. 1. 25. 09:03

런닝을 시작한지도 나름 오래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런닝화는 무슨 그냥 런닝은

본인 실력만 중요하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나 이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운동화를 사서 신다가

안그래도 오랜 직업병의 무릎이 문제가 되어

'한번 속아보자'는 식으로

런닝화를 조사하고 신게 되었습니다.

신기한건 무릎도 점점 나아지고

지금은 거의 통증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나이키 공식몰 런닝화 베이퍼플라이2
나이키 공식몰 런닝화 베이퍼플라이2

그렇게 런닝화에 맛을 들여

나이키 페가수스39를 시작으로

나이키 인피니티 런2 플라이니트

나이키 인빈서블 런

아디다스 아디제로 시리즈 등

다양한 런닝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베이버플라이 넥스트% 2를 장만할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일반 운동화와

런닝화 어떤 차이가 있고

런닝화는 워킹화로 사용해도 되는지

초급 러너로서 가장 크게 느낀 순서대로

그간 경험을 개인적인 의견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보통 가벼운 린닝시 3~5km 정도 뛰며

주에 평균 3~4회 런닝

1km 페이스는 4분40초~6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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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다른 쿠션감과 쿠션 내구력
푹신한 쿠션과 튕겨오르는 쿠션감

무릎이 안좋아짐을 느끼고

이마트에서 신어보고 쿠션감이 좋은

런닝화를 즐겨 신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일반 운동화에도 신어보면

쿠션감이 좋은 신발이 충분히 많습니다.

다른점은 반발력일 수도 있는 튕겨오름입니다.

나이키 인빈서블 런2 만 해도

쿠션이 매우 뛰어나지만

쿠션이 복원하는 힘에 튕겨오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렴한 일반 운동화는

쿠션이 좋아도 이러한 힘을 느끼기 힘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편안함과 푹신함만 느껴진달까요?

전문 런닝화로 바꾸고 가장 크게 느낀 부분이며

이게 무릎에 무리를 가장 덜어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일반 운동화는 작게는 총 거리 100km만 넘어가도

쿠션감이 확 줄어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명을 다한 느낌이랄까요? 결국 그 돈이 그 돈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작게는 3km 길게는 5km가 넘어갈 시

몇몇 일반 운동화는 쿠션감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통통 튀어나가는 반발력

런닝화 신고 런닝하는 사람
픽사베이 런닝 사진

일반 운동화에선 크게 느끼기 힘든 반발력입니다.

저는 쿠션감이 반발력을 부르는 줄 알았는데

인피니티런 과 인빈서블런을 신어보고

쿠션감과 반발력은 다른 것을 알았습니다.

일반 운동화에선 이러한 반발력을

느끼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대충 듣기로는 카본 플레이트니 뭐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일반 운동화는 말 그대로 느끼기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다리 관절에 무리가 더 가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기록런닝을 할때도 확실히 기록의 차이가 생기며

무엇보다 튀어나가는 힘 때문일까요..

장거리든 단거리든 인터벌이든 뛰는 맛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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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마다 다른 접지력과 밑창 내구성

10년 넘게 신은 워킹화
10년이 넘게 신은 워킹화이자 운동화

차이를 가장 느끼기 어려웠던 접지력입니다.

이건 정말 신발에 따라 다르단 느낌이었습니다.

일반 운동화나 런닝화나

밑창에 따라 접지력이 천지차이 였습니다.

미끄러운건 일반 운동화나 런닝화나 똑같이 미끄럽고

안미끄러운건 똑같이 안미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밑창 내구성 또한 신발마다 차이가 심했습니다.

일반 운동화인데 몇번 뛰지도 않았는데

밑창이 평평해 지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몇년을 신어도 튼튼한 친구들이 있고

런닝화도 비슷했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점은 런닝화는

기본적으로 주변 중급러너 이상 분들을 보니

최소 400km 이상은 유지하는 느낌이었고

보통 600km 이상 넘어가면 교체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런닝화와 워킹화의 차이점
어디에 특화 되었느냐

 
런닝하고 있는 사람
픽사베이 런닝하고 있는 사람 사진

 

종종 런닝화 좋은 것은 워킹화로 신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꼭 신어보고 결정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베이퍼 플라이는 신어보신 분들은

걸을때 즉 워킹때는 불편하고

오히려 뛸때 편안하다고 말씀하셨고

저 또한 인피니티런은 워킹보다는

런닝때 훨씬 편안함을 느꼇습니다.

종종 런닝화 중에는 발구르기에 편하라고

반발력에 힘을 준 제품이나

아니면 아예 밑창이 중간이 나온 둥근 형태 등

말 그대로 런닝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만약 워킹화나 일상화를 찾는데

런닝화 제품이 좋아보이거나 궁금하다면

매장에서 신어보고 몇걸음이라도

걸어보고 결정하시는 걸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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