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진미평양냉면 어복쟁반 편육 미슐랭 맛집

오늘은 오랜 대학친구가

식사를 대접한다고 해서 강남구청역으로 출발!

말이 강남구청역이지 내려서 쫌 10분 정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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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사거리에서 강남구청역 3번출구 방향으로

20m만 가면 첫번째 골목길 안쪽에 있다.

사람이 앞에 워낙 많아서 바로 보인다.

외관으로 봐서는 평범한 큰~ 가게 느낌

평양냉면은 처음 먹어본다

처음 먹어보는 평양냉면..

약간 슴슴한 맛에 먹는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심심하다랄까

특이한 건 처음에는 별 맛이 없다가

뒤에 시큼~~ 한 맛이 온다. 겨자나 뭘 더 곁들이면 좋을 거 같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일반 냉면이 더 맛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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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어복쟁반 작은 게 나왔다.

평양의 음식이고 소고기 편육과 각종 야채로 육수를 낸 음식이라는데

소고기라 그런지 확실히 부드러웠다.

맛은 일반 돼지수육이나 편육에 비해 꽤나 부드러우며

담백한 맛이 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오셔서 저렇게 해주셨다.

그저 편하게 먹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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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심심해서 그런지

가운데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 것보다는

장이나 김치, 젓갈에 찍어먹는 게 정말 맛있었다.

김치는 일반적인 김치보다 젓갈이 더 들어간 김치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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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단 가격이 비싸서 얻어먹는 거 아니곤 조금 부담스러울 듯..

이제 소주가 6,000원인 시대가 왔다..

밖에서 술도 못 먹겠네..

​

사람이 많아서 좀 시끄러워서

조용히 대화를 하고 싶었는데 그게 어려워서 아쉬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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