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대독장] 김치찌개 불고기 무료 계란후라이 맛집

오늘은 서울역에서

중요한 분을 만나러 온김에 같이 저녁식사를 했다.

주변을 검색해서 찾은 대독장

김치찌개 맛집으로 나온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체인점인가 보다?

위치가 애매한데 11번출구로 나와 바로앞에있는 게이트타워 지하에 있다.

여기말도고 주변에 맛집이 많이 있는듯 했다.

메뉴판에서 보면 알수 있듯이

김치찌개가 주 메뉴이고 계란후라이는 나오는게 아니라

한쪽에 비치된 간이주방? 같은곳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된다.

우린 2인세트 찌개와 불고기를 시켜먹었는데

대부분 이걸 시켜드시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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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 비치된 주방에 계란을 자유롭게 해먹으면 되는데

여기저기 블로그에 마치 무슨 무한리필처럼 써있지만

앞에 안내판에는 1인 1개씩 해달라고 정중하게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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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한 중요한 분한테 계란을 이쁘게 못한다고 혼났다

보면 저기 잔해물도 남아있다.

조금 지나니 메뉴가 나왔다.

김치찌개는 보는바와 같이 자리마다 인덕션이 있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거의 익혀서 나와서 오래 끓일 필요가 없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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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는 뭐랄까 진하고 약간 걸쭉한 느낌이 강했다.

맵지는 않았지만 얼큰한 느낌이 있었고 꽤나 맛있었다.

그리고 짜지는 않지만 맛이 강한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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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는 전형적인 단짠이었는데

많이 맛있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적당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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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것은 밥인데

저렇게 밥솥채로 나온다

2인분 치고는 조금 많은 양?

찰밥은 아니고 꼬들밥이었고

저 밥과 나온 김가루와 계란 그리고 김치찌개를 비벼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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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건 사진에 보이다 싶이 반찬이 전혀 없다.

딱 시킨 메뉴에 내가 만든 계란후라이에 김가루, 밥이 전부였다.

이런건 또 처음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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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맛에 자신이 있어서 그런걸까...

그래도 밑반찬 없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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