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러닝화 런닝화 젤카야노30 초보자용 입문용 런닝화 안정화 쿠션중립화 장단점 장점 단점
기안84 런닝화로 유명해진 젤카야노 30. 젤카야노 시리즈 또한 입문용 초보자용 런닝화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색상과 동양인에게 잘 맞는 사이즈인 아식스의 런닝화입니다. 오늘은 젤카야노 30에 대해서 장단점과 누가 신어야 하는지, 사이즈 선택까지 개인적인 의견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아식스 젤카야노 30의 장점
젤카야노30은 이전 시리즈대비 미드솔이 더욱 두꺼워졌습니다. 하지만 무게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보통 미드솔이 두꺼워지면 안정감이 떨어지는데 젤카야노 30은 최고의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발바닥이 전체적으로 동일한 밀도로 구성되어 있으나 아치 부분이 살짝 올라와 있어 발목의 흔들림을 아주 잘 잡아줍니다. 관절 특히 발목관절에 편안한 러닝이 가능하며, 러닝 이후 발목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하신 분, 외전이나 내전, 과회내 등 발목이 불안한 분에게는 정말 강력 추천하는 런닝화 입니다.
그리고 러닝 중 발구르기 때 뒤꿈치는 착지 시 쿠션감이 받쳐주고 중앙 부분은 높은 아치 부분이 발목을 잡아주어 도약까지 전체적인 발구름이 매우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런닝화에 비해 색상이 정말 다양하며, 공식홈에서도 재고가 넉넉하고 매장에서도 찾아보기가 쉽습니다. 발 사이즈는 아식스답게 발볼이 넓은 분을 위한 2E와 일반 사이즈 D까지 다양하게 있어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아식스 젤카야노 30의 단점
전체적으로 상단 어퍼 갑피가 좋아졌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괜찮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젤카야노 29보다는 시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쿠션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안정감에 초점을 맞춰서 그런가 높아진 미드솔에도 불구하고 최근 나오는 쿠션화보다는 쿠션감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아예 없는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초보자 입문자용 다른 중립쿠션화 대비 약간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만큼 안정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반발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스피드를 내는 인터벌이나 스피드 러닝시 약간 불편한 감이 느껴졌습니다. 5~6분대 페이스는 문제가 없으나 그 이상으로 속도를 내려할 때는 반발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식스 젤카야노30 은 정사이즈나 반다운 하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저는 아식스 노바블라스트3는 반다운 하였는데 젤카야노30은 정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그리고 젤카야노시리즈는 일상 워킹화로도 딱이며 색상도 많고 이뻐서 평소에 신기도 좋습니다.
젤카야노는 입문자 초보자용 런닝화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보통 러닝을 막 시작하시는 분들은 발목이 많이 불안정한데 발목을 정말 잘 잡아줍니다. 하지만 무게가 많이 나가거나,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쿠션감을 선호하시는 분은 쿠션으로 유명한 제품을 찾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젤카야노 30은 스피드나 인터벌 대회용 보다는 데일리, 조깅, 리커버리용 런닝화로 딱 좋은 런닝화이며 스피드, 인터벌, 템포업 러닝에는 개인적으론 다른 런닝화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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