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는 에버랜드 차이나문 중식을
소개했다. 이번에는 입구 큰 나무에 있는
국수집 오리엔탈 누들 (자가제면) 집을 소래하려 한다.
에버랜드 푸드코트 정복기 연재중
우동, 라멘, 커리, 덮밥 등 다양한 종류를
팔고 있다.
입구쪽 큰 나무에 서면 바로 보이는 집
오리엔탈이라면서 외형은 매우 서구적이다.
메뉴판은 밖에서도 볼 수 있고 여기저기 있어서
보기 편하다. 주문은 키오스크도 있고
직원분도 계셔서 금방 금방 할 수 있다.
특이한건 단품메뉴와 세트메뉴가 나눠져 있다.
소고기 불고기덮밥, 돈코츠라멘 세트, 에비텐우동 시켰다.
각종 세트메뉴도 있고
닭강정, 어린이 메뉴, 떡갈비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
역시나 에버랜드 내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배식? 형태이다.
그래서 인지 메뉴가 매우 빨리 나오는데
지난번에 차이나문에서 경험했듯이.. 이렇게 해도 맛있다.
핑크퐁 어린이 김을 따로 판다.
파란색 카스 맥주도 팔고 있고 생맥주는 없다.
(차이나문에선 하이네켄 캔과 생맥, 무알콜도 판다)
여기 내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자리도 넉넉해서 딱히 자리를 맡거나
할 필요는 없었다.
한쪽에 단무지와 깍두기, 각종 식기류(어린이 포함)
비치되어 있고 깍두기는 살짝 익은게 맛있었다.
돈코츠 라멘 세트는 공기밥, 떡갈비, 라멘 이렇게 나온다.
밥은 평범한 공기밥, 떡갈비도 평범한 냉장? 떡갈비 느낌
라멘은 진한 육수가 우러나오는게 괘나 맛있었다.
고기도 큼지막하게 3점정도 들어있고
면이랑 숙주도 꽤 들어있었다.
전문 라멘 맛집은 아니지만 평범보다는 위였다.
매콤한 맛은 전혀 없다.
소고기 불고기 덮밥은
애매한 분식집에 비해는 맛있었다.
고기도 꽤나 부드러운 편이었고 밥도 고슬고슬했다.
계란에는 간이 딱히 되어 있지는 않았다.
고기 외에도 양파, 버섯 등이 많이 들어가 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거부감 없는 맛이었다.
다른것 보다 우동이 진짜 맛있었다.
국물이 튀김에서 나온 기름이 살짝 있어
맛을 한층 깊에 만들어 줬다. 면빨도 뿔지않고 딱 좋았다.
어묵은 평범한 어묵, 싸구려 어묵은 아니여서 밀가루 맛 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신기한건 새우튀김이 들어가면 국물에서 약간
맘에안드는 튀김맛이 나고 튀김도 맛이 눅눅하니 별로인데
국물에서도 강한 튀김맛이 나는것도 아니고
새우 튀김 또한 그렇게 눅눅하지 않고
탱탱하니 맛있었다.
원산지 표시는 위와 같고
다음번에는 품절메뉴가 뭔지는 모르지만
품절메뉴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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